식당에서 쓰러져 호흡이 멈춘 노인에게 식당 주인이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해 구해냈습니다.
어제 오전 1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매월동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 후 현금을 내고 귀가하려던 한 노인이 쓰러졌습니다.
의식을 잃고 호흡까지 멈춘 이 노인에게 식당 주인 34살 송진호 씨가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했습니다.
다행히 쓰러진 노인은 3분 만에 호흡과 의식이 돌아왔고, 출동한 119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송 씨는 YTN과의 통화에서 평소 가족에게도 위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서 응급처치를 주의 깊게 봐 둔 게 도움이 됐다며 생명을 살려 내 뿌듯하다고 밝혔습니다.
나현호[nhh7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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